같이살던 형한테 전화가 왔다. 일기장라이프

상근생활 2년 중 2달 늦게 들어와서 2달부족한 2년간 나랑 함께 생활하고,
학교 졸업하고 서울에 올라왔을때 7-8개월간 함께 살았던 형한테서 전화가 왔다.
난 초저녁 잠결에 전활 받았다..

'너 컬러링 없어졌다??'
'엉, 없어졌어'
'일하는데 라디오에서 네 컬러링 나오길래 생각나서 전화했어'
'어? 진짜? 우와-'(조영수의 '모르죠'가 스무살때부터 작년까지 컬러링이었다)
'이거 되게 유명한 노래인가보더라?'
'어? 그래?'(그런가?;;)
'어떻게 지내? 연락한번이 없냐??'
'미안..ㅎㅎ 나 익산내려가도 아무한테도 연락안해..ㅎㅎ'

라면서 안부를 물어와주는 형이 고마웠다.
고마워 형..ㅎㅎ
익산에 내려가면 꼭! 연락할께-ㅎ

그리고, 형이 라디오에서 나온다던 내 예전 컬러링은
eagles의 hotel california(스펠링은 자비좀..)였다..

스무살때부터 조영수의 '모르죠'가 7년간 컬러링이었고
호텔켈리포니아는 3년간 컬러링이었다.

맞나?-_-;;
각각 오전오후로 나눠놨었는데
'모르죠'가 오전이었는지 '호텔켈리포니아'가 오후였는지는
기억나지않는다..ㅡㅡ;;

다들 지겹다고 좀 바꾸라고 했던 컬러링이지만..
무척 좋아하는 노래라구..

오랜만에 들어봐야겠당..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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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.. 혹시 이 글 보게될 사람에게 들려주려고 검색했는데
나온게 저 영상..
보다시피 영화 OST로 나왔던 노래다.
누나가 핸드폰을 사주고 컬러링을 고르라고했는데 마침 듣게된게 이 노래..
영화 OST여서 영화까지 보게되고 가장-인지는 잘 모르겠지만-좋아하는 영화가 되어버린..ㅎㅎ
얼마나 봤는지 대사를 외워버렸다..ㅡㅡ;;

영상에서 보면 남주가 사랑을 깨닫고(맞나?) 여주에게 뛰어가는건데..
나는 이 영화를 본뒤로 7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모르겠다..

무엇보다 나영언니가 짱이라능!!

오랜만에 한번 봐야겠당..

장진감독은 유머가 甲이셨제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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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형 얘기로 시작해서 아는여자 얘기로 끝내기...ㅋ_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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